대전 롯데-한화전이 우천 연기됐다.
5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3차전이 우천 연기됐다. 이날 선발로 예고된 펠릭스 듀브론트(롯데)-키버스 샘슨(한화)의 대결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대전 지역에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에도 멈추지 않았고, 예보상 저녁에도 비 예보가 있었다. 결국 오후 5시 김시진 KBO 경기감독관이 최종 결정했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지난 3~4일 롯데전 2연승으로 한숨 돌린 한화는 수원으로 올라가 KT를 상대로 주말 원정 3연전을 갖는다.
7연패를 끊은 후 다시 2연패를 당한 롯데는 부산 홈으로 돌아가 LG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