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장정석 감독 "박병호 존재감이 빛난 경기였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05 22: 02

 넥센이 연장 접전 끝에 KT를 꺾었다.  넥센은 5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KT와의 시즌 3차전에서 연장 10회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연장 10회 1사 1,3루에서 박병호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넥센 선발 로저스가 7이닝 2실점으로 QS+ 피칭을 해냈다. 이보근이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넥센은 KT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3연속 위닝에 성공했다. 넥센은 시즌 8승 4패가 됐고, KT는 7승 5패가 됐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고 위닝시리즈에 만족한다"며 "박병호의 존재감이 빛난 경기였다.

선발 로저스가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피칭을 했고, 나머지 투수들 역시 자기 역할을 다했다고 본다.
내일부터 원정 6연전이 펼쳐지는데 계속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사진] 고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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