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DAY6)가 일본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에 K팝 대표 밴드의 매력을 선사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6일 "데이식스가 일본서 데뷔한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음에도 첫 일본 단독 공연 'DAY6 1st LIVE in JAPAN "THE BEST DAY"' 개최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데이식스는 6월 13일 도쿄 시부야 츠타야 오-이스트(TSUTAYA O-EAST)와 6월 14일 오사카 우메다 트래드(umeda TRAD)서 총 2회 단독 라이브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데이식스는 지난달 3일과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열린 회당 3000석 규모의 앙코르 콘서트 등 그간 진행한 모든 공연을 전회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해 왔다. 일본 콘서트는 데이식스만의 개성 넘치는 음악을 현지팬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첫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매달 자작곡 발표와 콘서트 개최를 병행하는 '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은 데이식스는 3월 14일 첫 싱글 앨범 'If ~마타 아에타라~'를 발매하고 정식으로 일본에 데뷔했다. 현지서 미니 라이브, 하이 터치회, 미디어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며 '믿듣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첫 일본 단독 콘서트 개최에 맞춰 6월 6일 'THE BEST DAY'라는 타이틀의 베스트 앨범도 발매한다.
'Every DAY6' 프로젝트의 1월 타이틀곡 '아 왜 (I Wait)'부터 12월 타이틀곡 '좋아합니다'까지 총 12곡과 함께 'Congratulations (Final Ver.)'과 '놓아 놓아 놓아 (Rebooted Ver.)' 등 히트곡, 또 'Congratulations'와 '예뻤어'의 영문 버전과 '아 왜 (I Wait)'의 일본어 버전 등 새롭게 녹음한 곡들 포함, 총 17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5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8' 출연에 앞서 이달 14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서 '벚꽃스캔들 - 전주' 공연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