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1루수 앞 땅볼로 경기 마무리하는 추신수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8.04.07 13: 01

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추신수의 3경기 연속 홈런에도 불구 5-8로 졌다. 텍사스(3승 6패)는 서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토론토(5승 3패)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텍사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6회말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3경기 연속홈런을 쐈다. 2루타까지 추가한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불펜에서 대기한 오승환은 7회말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 1실점했다. 추신수가 안타를 친 뒤 곧바로 오승환이 등판해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9회말 무사 1루 텍사스 추신수가 1루수 앞 병살타를 때리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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