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내 스윙이 생긴 것 같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소감을 전했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젤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0-6으로 뒤진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고 오클랜드 선발 다니엘 고셋과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40m. 에인절스는 난타전 끝에 오클랜드를 13-9로 꺾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타니는 "어떻게 해서든 출루해 1점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면서 "결과적으로 홈런으로 연결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쓰이 히데키에 이어 일본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역대 3번째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그는 "스윙 감이 오늘은 굉장히 좋았다. 방망이 중심에 맞았고 확실히 내 스윙이 생긴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