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⅓이닝 6실점' 휠러, 2G 연속 찾아온 피홈런 악몽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8 15: 43

제이슨 휠러(26·한화)가 kt wiz의 타선의 화력에 진땀을 흘렸다.
휠러는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팀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휠러는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했다. 첫 등판과 두 번째 등판의 기복이 있었다. 첫 등판이었던 25일 넥센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를 챙겼다면 두 번째 등판인 SK전에서는 4⅔이닝 7실점으로 고전했다. 이날 역시 KT 타선의 집중력에 많은 실점이 쏟아졌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휠러는 2회 홈런으로 첫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황재균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유한준을 뜬공으로 막았다. 그러나 윤석민에게 던진 슬라이더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면서 2실점을 했다. 이후 이해창과 오태곤을 중견수 뜬공과 삼진으로 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3회에도 실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안타를 맞은 뒤 정현을 땅볼로 잡았다. 그러나 박경수에게 적시타 맞아 3실점 째를 했다. 이어 로하스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다시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줬고, 유한준에게 결국 홈런을 맞았다. 이후 윤석민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이해창을 뜬공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4회 2사 후 안타와 볼넷으로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로하스를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끝냈다.
위기의 연속에서 결국 5회를 마치지 못했다. 선두타자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유한준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윤석민에게 안타를 맞았다. 결국 1사 1,3루 위기에서 마운드를 안영명에게 넘겨줬다. 안영명은 삼진과 땅볼로 후속타자를 잡았고, 휠러의 실점도 6점에서 멈출 수 있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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