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부터 의학드라마까지 보이그룹 위너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1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게스트로 위너가 출연해 다시 한 번 ‘바라는 대로 이뤄지는 예능 꽃길행’을 꿈꿨다.
이날 김신영은 ‘2016 보니하니 사건’, ‘2017 동물농장 사건’을 언급했다. 모두 ‘정오의 희망곡’에서 출연을 희망한다고 언급했다가 실제로 출연하게 된 프로그램. 이날 위너는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아이돌로서 나올 수 있는 방송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승윤은 “승훈이 형이 아이돌 분이 나오는 방송에서만 나오면 안 된다는 말을 했다. 라운드 인터뷰 할 때 ‘모닝와이드’ 나오고 싶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너 멤버들은 앞으로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김진우는 낚시 프로그램 ‘도시어부’, 이승훈은 ‘한국인의 밥상’, 송민호는 ‘정글의 법칙’, 강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까지 출연을 노리게 됐다. 이어 완전체로는 ‘전국노래자랑’ 출연까지 노리기로 급결정했다.
또한 강승윤은 최근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한 것과 관련해, 추후 MBC 의학드라마 출연을 추천받았다.
한편 위너는 지난 4일 정규 2집 ‘에브리데이’로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발매와 동시에 2위로 진입, 바로 한 시간 후 1위로 올라 위너의 저력을 확인케 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