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곤이 이적 후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얻었다.
삼성은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이성곤을 7번 우익수에 배치했다. 구자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공격력 강화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의 아들로 잘 알려진 이성곤은 좌타 거포 기대주로서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구단 관계자는 "가능성 있는 좌타 거포 자원으로서 지명 전 최우선 리스트에 있던 선수"라고 설명했다.

10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이성곤은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난 타자로서 구자욱이 빠진 가운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