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포항 경기 편성이 확정됐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의 홈 경기 중 내달 15일부터 3일간 LG와의 경기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롯데와의 3연전 등 총 6경기가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포항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한편 포항 야구장은 총사업비 317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만19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고 내야 1만747석, 외야 잔디구장 500석 등 모두 1만1247명을 수용할 수 있는 포항 최초의 정식 야구장으로서 2012년 8월 첫 선을 보였다.
또한 2013년 7월 18일 KBO리그 올스타전이 포항구장에서 열렸고 2015년 6월 3일 포항 삼성-롯데전서 이승엽(당시 삼성)이 개인 통산 40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