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사인' 야구카드, 무려 717만 원에 팔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11 17: 01

오타니 쇼헤이(24·에인절스)의 광풍이 야구카드 시장에도 불고 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톱스社가 발매한 오타니의 사인이 된 루키카드가 11일(한국시간) 무려 6725달러(약 717만 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가 스프링캠프에서 부진했을 때 이 카드는 1500~2000달러(159만 원-231만 원) 선에서 거래됐다고 한다. 오타니의 대활약으로 일주일 사이 가격이 3배 이상 폭등한 셈이다. 그럼에도 앞으로 더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 수집가들 사이서 오타니 카드를 구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한다.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오타니 카드를 판매한 릭 프롭스타인은 “오타니가 투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가격이 폭등했다. 미국은 물론 해외에서 구매자들이 오타니 카드를 사기 위해 몰려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 애런 저지 열풍 때는 미국 내에서만 구매자가 많았다”고 평했다.

톱스사는 지난 1월 오타니와 야구카드 제작 계약을 맺었다. 이 사이트에서 지난 32시간 동안 오타니 카드가 10만 2501장 팔렸다고 한다. 오타니는 투수로서 시즌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또 타자로서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며 이도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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