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복귀' 이형종, 멀티 히트...2군 첫 출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11 16: 01

무릎 부상에서 회복한 LG 이형종이 퓨처스리그에서 첫 출장했다. 멀티 히트를 때렸다. 
이형종은 11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2군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뒤 7회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류중일 감독은 전날인 10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이형종이 2군 경기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재 직선 거리로 뛰는 것은 문제없다. 80~90% 몸 상태"라고 말했다. 이형종은 지난 2월말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삼성과의 연습경기 도중 3루 도루를 시도하다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형종은 10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출장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강풍으로 화성구장 전광판이 무너지면서 취소됐다. 11일 장소를 이천으로 옮겨 열렸다. 
이형종은 1회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좌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3회에는 1사 1,3루 찬스에서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1-1 동점. 이후 LG는 2-1로 역전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류중일 감독은 "1~2경기 지명타자로 뛰게 하고 몸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수비를 시켜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1군 복귀까지는 조금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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