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내 가족"..'해투3' 서경석♥이윤석, 이 우정 칭찬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4.13 06: 51

'해피투게더3' 서경석과 이윤석, 부러운 우정이다. 오랜 세월 개그계를 대표하는 콤비로 성장한 두 사람인 만큼 더 탄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었다. 서로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이들의 애틋한 마음이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서경석과 이윤석, 박수홍과 윤정수가 출연했다. 이들은 각각 개그계를 대표하는 콤비로 유명하다. 방송에서 잘 알려진대로 절친한 사이이기도 했다. 특히 서경석과 이윤석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됐다.
서경석과 이윤석, 박수홍과 윤정수 모두 서로를 가족 같이 생각하는 친구들이었다. 누구보다 가깝고, 그렇기에 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보여줬다. 서경석과 이윤석은 서로 안부를 묻지 않고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사이. 그만큼 이들 사이의 우정은 탄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과 이윤석은 첫 만남부터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PD에 의해 콤비로 짝지어졌다는 두 사람. 이윤석은 과거 늘 서경석이 머물던 하숙집에 와서 함께 개그를 짰고, 오랫동안 함께 활약했다. 서경석이 군대에 가는 것도, 결혼하는 것도 눈물로 지켜 본 이윤석이다.
이와 관련해 서경석은 과거 이윤석이 자신의 입대 당시 '윤석 사랑'이라 쓰인 커플링을 선물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자신은 소중하게 간직한 반면 이윤석은 잃어버렸다는 것. 또 서경석의 입대 당시 이윤석이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서도 "그날 밤에 윤석이 생각이 났다. 왜 울었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과 의리가 돋보이는 일화도 있었다. 서경석은 먼저 결혼한 이윤석이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았기에 아내의 임신 소식도 출산을 며칠 앞두고 전했을 정도.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이날 이윤석은 서경석에 대해 "앞차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그는 "고속도로에 보면 나란히 달리는 차들이 있다. 그런 느낌이 든다. 때로는 추월하게 해줄 때도 있고 나란히 달릴 때도 있고. 가는 목적지도 같기도 하고. 멀리서 보면 같이 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경석도 이윤석에 대해서 "오래된 청바지 같다. 세월이 흘러서 많이 낡고 색이 바랬다. 모습이 그렇다. 어떤 새 바지보다도 언제든 꺼내 입으면 내 몸에 딱 맞고,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영원한 동반자다"라며 그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서경석과 이윤석, 이제는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자주 보긴 힘들지만 언제 봐도 부럽고, 칭찬할만한 우정이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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