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1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타순을 일부 변경했다. KT 좌완 선발 금민철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최근 10경기 타율 3할5푼9리의 고감도 타격을 과시중인 김상수가 리드오프 중책을 맡는다. 박해민은 2번 중견수에 배치됐다.
3번 이원석(3루수)-4번 다린 러프(지명타자)-5번 김헌곤(우익수)-6번 배영섭(좌익수)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그리고 강민호는 7번 포수로 선발 출장하고 조동찬이 8번 1루수에 배치됐다. 2루수 강한울은 9번 타자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팀 아델만. 올 시즌 4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1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26.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