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신인 답지 않았다" SK 박성한, 2G 연속 선발 유격수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21 16: 36

"신인 답지 않았다."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전날(20일) 경기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던 내야수 박성한을 칭찬했다.
박성한은 지난 18일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고 전날 경기에서 첫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데뷔 첫 안타와 타점까지 동시에 뽑아내며 활약했다. 

힐만 감독은 박성한의 데뷔 첫 안타 당시 안타 공을 챙기기 위해 직접 나서는 등 박성한에게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힐만 감독은 "박성한은 신인 답지 않은 선수다. 태도나 성격이 모두 자신 있어 보인다"면서 칭찬했다. 힐만 감독의 칭찬은 그를 다시 한 번 선발 라인업에 넣게 만들었다.
SK는 이날 노수광(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승준(지명타자)-김동엽(좌익수)-최항(2루수)-이재원(포수)-박성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