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다' 오재일, 부진 깨는 홈런 작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21 18: 09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이 침묵을 깨는 홈런을 날렸다.
오재일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2차전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타율 2할1푼8리로 침묵한 오재일은 전날에도 4타수 무안타로 타격 난조를 보였다. 이날 역시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오재일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1-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오재일은 임기영의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재일의 시즌 6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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