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두산 백민기 1군 엔트리 등록…국해성 말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22 12: 03

두산 베어스가 외야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간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외야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우타자 백민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국해성을 말소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가 FA 민병헌을 영입하면서 보상 선수로 두산에 온 백민기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로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개막전 엔트리에 등록됐지만, 하루 만에 말소되면서 아직 경기 출장 기록이 없다. 퓨처스에서는 맹타를 휘둘렀다. 12경기에서 타율 4할4푼4리 7타점으로 날카로운 스윙 감각을 보여줬다.
백민기가 올라오면서 국해성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주로 대타로 경기에 나선 국해성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1할8푼8리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21일) KIA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에 머물렀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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