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비 오는 대전, 2시 경기 시작 기다린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22 13: 14

대전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넥센-한화전은 오후 2시 경기 시작 시간까지 기다린다. 
22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5차전 경기가 오후 2시 정상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가 오후 1시가 넘은 현재까지 그치지 않고 있다.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내리고 있고, 이글스파크 내야 전체를 덮은 대형 방수포가 걷히지 않고 있다. 선수들은 비를 피해 실내 연습장에서 몸을 풀었다. 오후 1시에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교환했다. 

이날 경기 감독관을 맡은 한대화 KBO 경기운영위원은 3개의 날씨 관련 애플리케이션으로 크로스 체크했다. 한대화 위원은 "예보를 보니 그칠 수 있는 비다. 오후 2시까지 기다릴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홈팀 한화 구단에서도 관중 입장과 함께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넥센은 이정후(지명타자) 고종욱(좌익수) 김하성(유격수) 마이클 초이스(우익수) 김태완(1루수) 김민성(3루수) 임병욱(중견수) 김혜성(2루수) 박동원(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에스밀 로저스. 
한화는 이용규(중견수) 하주석(유격수) 송광민(3루수) 제라드 호잉(우익수) 이성열(1루수) 김태균(지명타자) 양성우(좌익수) 지성준(포수) 정근우(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윤규진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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