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김진욱 감독, "니퍼트, 베테랑답게 역투 펼쳤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22 17: 45

"6연패 후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건 선수들의 절실한 의지가 바탕이 됐다".
KT가 삼성을 꺾고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KT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8회 멜 로하스 주니어와 박경수의 대포를 앞세워 6-4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세 번째 투수 심재민은 타선의 도움 속에 구원승을 챙겼다. 심우준, 황재균, 장성우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김진욱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니퍼트가 베테랑답게 역투를 펼쳤는데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로하스와 박경수의 홈런으로 경기를 재역전했는데 타선의 힘이 붙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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