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 맞대결에서 14-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12승(11패) 째를 거뒀다.
이날 KIA는 선발 투수 팻딘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다. 이날 KIA는 장단 22개의 안타를 날리면서 총 14점을 뽑았고, 결국 10점 차 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김기태 감독은 "팻딘이 호투를 펼쳤고, 타자들이 오랜만에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줘 좋은 경기를 했다. 선수들 모두 한 주 동안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