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박경수, "니퍼트 승리투수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22 17: 50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어 기쁘다". 
박경수(KT)가 결승 투런 아치를 쏘아 올리며 6-4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박경수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 무사 1루서 삼성 세 번째 투수 최충연을 상대로 좌중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다. KT는 삼성을 6-4로 꺾고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박경수는 경기 후 "한 주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어 기쁘다. 선발 니퍼트가 잘 던졌는데 승리 투수를 만들어주지 못해 모두가 미안하고 아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대량득점 경기를 만들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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