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리뷰&프리뷰] LG '사인 페이퍼' 논란 뚫고 상위권 도약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23 11: 01

 LG는 지난 주 '사인 페이퍼'로 비난에 휩싸였다. 상대팀 사인을 캐치한 것을 공개적으로 외부에 부착, 도덕성에 지탄을 받았다. 그러나 성적은 4위를 유지했다. 비난 여론 만큼이나 급격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다. 이번 주 홈 6연전이다. 넥센과 삼성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둔다면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REVIEW – 3연패 & 3연승
둘째 주 5연승 상승세로 장밋빛 기대를 품게 했다. 그러나 광주 원정은 늘 그랬듯이 쉽지 않았다. 첫 경기를 9회초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흐름이 끊겼다. 18일에는 '사인 페이퍼' 사건까지 터졌다.

결국 KIA에 3연패를 당하면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었는데, 주말 NC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반등했다. 투수진이 호투했고, 타선이 필요할 때 터졌다. 22일 3-3 동점인 8회 터진 채은성, 양석환의 백투백 결승 홈런이 이번 주까지 흐름을 가져갈 수 있다.  
▶PREVIEW – 홈 6연전, 1~3선발 출격
넥센과 주중 3연전, 삼성과 주말 3연전이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과의 경기가 흥미거리. LG는 윌슨-차우찬-소사의 1~3선발이 순서인데, 24일 첫 경기에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첫 등판이다. 넥센은 최원태, 브리검, 신재영의 순서다. 선발 매치업에서는 LG가 조금 앞선다. 
잠실구장에서 타격이 터져야 한다. 무릎 재활로 시즌을 늦게 시작, 톱타자 자리로 돌아온 이형종의 가세가 힘이 된다. 채은성, 양석환 등 고민거리인 우타자가 잘 해야 한다. 넥센은 대전 원정에서 홈런포가 살아났고, 침체됐던 타선이 살아났다. 
주말 삼성 상대로는 4~5선발 임찬규, 김대현이 나선다. 반면 삼성 선발진은 외국인 투수 아델만과 보니야가 LG전에 나올 수 있다. 넥센과의 성적이 주말 삼성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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