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이 수타 장인의 수제자에 등극했다. 시청자 잔치를 계획한 청춘들은 한식팀과 중식팀으로 나눠 요리 연습에 들어갔다. 중식팀에서는 수타 짜장면을 하기로 했고, 구본승, 강문영, 김부용 등은 장인을 찾아가 직접 배웠다. 고전 끝에 성공한 구본승. 장인은 가장 잘한다고 구본승을 칭찬했다.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300명의 시청자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청춘들은 오픈에 앞서 요리 연습에 들어갔다.
중식팀과 한식팀으로 나눠 수타 짜장면, 보쌈, 전 등을 하기로 했다. 중식팀에는 구본승을 비롯 강문영, 김부용, 김광규, 최성국 등이 배정됐다. 다섯 사람은 수타면을 배우기 위해 장인을 찾아갔고, 직접 동영상을 찍으며 열의를 불태웠다.
집으로 돌아온 5인은 동영상을 보며 연습을 했다. 하지만 반죽이 계속 끊어졌고, 팔과 어깨는 아파왔다. 결국 5일째 장인이 다시 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날 김부용이 가장 먼저 노하우를 깨우쳤다.
이어 구본승이 반죽 만들기에 성공했다. 그는 장신의 키를 이용해 길게 뽑아내며 가장 그럴 듯한 반죽을 만들었다. 장인 역시 "구본승이 제일 낫다"고 평가를 내렸다.
이후 가장 마지막 단계인 면 뽑기에 들어갔고, 이 역시 김부용이 가장 먼저 해냈지만, 구본승의 면이 장인과 가장 비슷했다. 김광규는 "구본승"을 외치며 사생팬같은 응원을 보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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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