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예계 대표 '자상남'이었다. 장혁이 미국에서도 각별한 자식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선 장혁과 아재들이 미서부 4대 캐니언 패키지를 떠났다.
이날 장혁은 김용만, 안정환, 정형돈, 김성주와 함께 4대 캐니언을 찾았다. 이들은 광활한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다 장혁은 이동 중에도 끊임없이 수다를 떨며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장혁은 가족 이야기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장혁은 김성주에게 "셋째가 딸인데 요즘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정말 예쁘다. 집안 분위기가 달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장혁은 "막내딸과 40세 차이다. 딸이 서른에 결혼해도 내 나이가 일흔살이다. 그래서 몸에 나쁜 것 안하려고 금연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장혁의 남다른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부분. 장혁은 이미 애처가와 자식바라기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뭉쳐야뜬다'를 비롯해 각종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자녀들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무엇보다 장혁은 미국여행을 하면서도 가족을 그리워해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허당매력으로 다양한 웃음까지 안기고 있는 가운데 남은 여행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뭉쳐야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