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으로 출국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이 이번엔 샤이니 민호와 함께 ‘공항 선’을 넘는 생생한 출국 현장이 공개됐다. 다른 듯 닮은 네 사람의 공항패션까지 한눈에 포착돼 이들이 어떤 여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25일 ‘선을 넘는 녀석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이시영-설민석-민호는 이날 새벽 인천 공항에서 요르단 행 비행기로 출국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첫 번째 여행으로는 멕시코-미국의 국경을 넘으며 큰 호평을 받았고, 프랑스-독일의 국경을 넘는 두 번째 여행은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여행에는 샤이니 민호가 선녀들로 합류하게 돼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요르단으로 출국하는 네 사람의 여행의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네 사람은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공항패션을 뽐냈는데 첫 여행인 민호는 횡단보도의 ‘선’을 넘으며 파워 워킹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특히 선녀들의 주축이 되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 세 사람의 주고받는 호흡과 케미는 지난 4회 동안의 방송을 통해 입증된 바 있는데, 에너지와 친화력 넘치는 민호가 가세해 어떤 색다른 여행을 만들어 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네 사람의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서아시아 아라비아 반도 북부에 있는 요르단으로 떠난 이들이 어떤 국경선을 넘을지도 궁금증을 모은다. 요르단으로 향한 선녀들의 이번 세 번째 여행은 약 한 달 뒤인 오는 6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