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의 예매율이 96%대를 육박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을 기준으로 ‘어벤져스3’의 예매율은 96.5%를 달성했다. 사전 예매 관객수만 115만 3474명이다.
2위에 오른 ‘당갈’(0.6%)과 비교해 무려 160배 수준에 달한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10주년의 포문을 연 ‘블랙 팬서’를 시작으로 ‘어벤져스3’에 이어 올해 ‘앤트맨과 와스프’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캡틴 마블’, 그리고 ‘어벤져스 4’(가제)의 개봉을 확정해 10주년 이후의 행보에 대한 기대까지 멈추지 않게 만든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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