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와 화사가 막강 조합의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로꼬와 마마무 화사의 1위 질주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건반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발표한 곡 '주지마'가 4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지마'는 지난 21일 발매된 후 국매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25일 오전 8시 기준,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로꼬와 화사의 신선한 조합이 음악 팬을 단단히 사로잡은 모습이다. 이들은 음원 조작 및 사재기 의혹이 일었던 닐로를 제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면서 '좋은 음악의 힘'을 입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1위 질주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 롱런 여부도 주목된다.
'주지마'는 화사의 성숙미 넘치는 보컬과 로꼬의 청량한 랩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술자리에서 생길 수 있는 남녀 간의 묘한 감정선을 잘 표현한 곡이다. 더불어 블루지한 기타 선율과 서로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솔직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곡에 몰입감을 더한다.
가수 황치열이 지난 24일 오후 6시에 발표한 신곡 '별, 그대'도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황치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황치열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팬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냈다. 황치열은 지난해에도 '매일 듣는 노래'로 롱런을 기록했던 바. 이례적인 남자 솔로 가수의 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별, 그대'는 누구에게나 있을 황홀했던 사랑의 순간을 기억해내며 가장 뜨거웠던 그때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곡이다. 발라드에 셔플리듬을 가미해 사계절 모두 편하게 들을 수 있도록 밝게 편곡됐다. /seon@osen.co.kr
[사진]KBS, 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