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사 콘셉트 통했다"..빅스, 컴백 동시에 음방 1위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25 08: 08

그룹 빅스가 컴백하자마자 음악 방송 ‘더쇼’ 1위를 차지했다.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로 돌아온 빅스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쇼’에 출연해 매혹적인 사운드와 향기에 대한 시적인 표현을 담은 타이틀곡 ‘향(Scentist)’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빅스는 무대에서 타이틀곡 ‘향(Scentist)’과 수록곡 ‘My Valentine(마이 발렌타인)’을 연이어 선보이며,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향기로 돌아온 여섯 남자의 강렬한 매력이 담긴 컴백 무대로 등장부터 퇴장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컨셉돌답게 향을 다루는 조향사라는 독특한 컨셉에 감각적인 노래와 파워풀한 안무까지 다방면에서 공을 들인 고퀄리티 결과물을 들고 돌아와 컴백과 동시에 ‘더쇼’ 4월 마지막주 최강자의 주인공이 됐다.

리더 엔은 “준비하면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던 앨범인데 저희 빅스 6명을 기다려주신 별빛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항상 힘이 되어주는 별빛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빅스의 부모님, 젤리피쉬 식구들, 우리 스태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받은 사랑 돌려드릴 수 있는 빅스 되겠다”라고 1위 소감을 남겼다.
이어 멤버 켄은 “우리 별빛 애기들 사랑해요”라고 애교 섞인 감사의 인사를 남겼고, 라비는 “앨범 준비하면서 고생 많이 한 멤버들,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멤버 레오는 “변함없이 언제나 그러면서도 변화하는 빅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별빛 오래 보자”라며 항상 힘이 되어주는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멤버 혁은 “우리 별빛들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고 오래 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멤버 홍빈은 “꾸준히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에게 멋진 상을 준 ‘더쇼’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빅스는 ‘더쇼’에서 타이틀곡 ‘향(Scentist)’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한 것을 기념해 향기가 피어나는 듯한 꽃받침 포즈로 앙코르 무대를 선사해 이색적인 공약으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음악 방송 무대 최정상에 오르며 정규 3집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빅스는 오는 5월 26일 오후 6시 27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브랜드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빅스 라이브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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