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팔뚝액션을 선보이며 상반기 극장가에 따뜻한 흥행 바람을 불러 일으킬 영화 '챔피언'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챔피언'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공개된 '챔피언'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따뜻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마크’(마동석)의 팔뚝을 만지는 ‘진기’(권율)의 스틸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부상이 있었던 마동석을 걱정하는 권율의 모습을 담아내며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엿보게 한다. 팔씨름 선수와 스포츠 에이전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두 사람의 케미가 실제 촬영 현장에서부터 이어져 온 것이라는 것을 한 컷으로 보여주고 있다.
모니터를 뚫어지게 보고 있는 김용완 감독과 콘티북을 들고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수진’(한예리)의 모습을 담아낸 스틸도 눈길을 끈다. 생활력 100단 싱글맘 ‘수진’ 역으로 처음 엄마 캐릭터에 도전한 한예리의 열정과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챔피언'이 보여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들과의 찰떡궁합을 엿볼 수 있는 두 컷의 비하인드 스틸은 보는 이의 입꼬리를 저절로 올라가게 만든다. 먼저 ‘마크’와 ‘진기’가 ‘준형’(최승훈)과 ‘준희’(옥예린) 남매를 안고 활짝 웃는 스틸은 현실 삼촌과 조카 못지않은 케미를 뿜어낸다. 특히 아이들보다 더 해맑게 웃고 있는 ‘마크’와 ‘진기’의 모습은 조카 바보 삼촌의 면모를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귀여운 선글라스를 착용한 ‘준희’, 환한 미소의 ‘준형’과 가족 케미를 드러내는 ‘수진’의 스틸도 보는 이에게 웃음을 전염시킨다. 공개된 현장 스틸 속 행복한 가족이 된 배우들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와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한 영화 '챔피언'은 오는 5월 1일(화) 관객들을 찾아간다. /mk3244@osen.co.kr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