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보이스2'가 아닌 '손'을 긍정 검토 중이다.
김동욱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5일 OSEN에 "김동욱이 OCN 드라마 '손 : The Guest'에서 영매 형사 윤화평 역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알렸다.
'손'은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복합적으로 다루는 장르물이 될 전망.
김동욱이 캐스팅 물망에 오른 윤화평은 어린 시절 영적인 감각 때문에 누름굿을 받았지만 영매의 능력은 남아 특별한 능력을 손에 쥔 인물이다.
앞서 김동욱은 '보이스2' 캐스팅 기사에도 언급됐지만 최종 고사했다. 대신 '보이스1'의 김홍선 PD가 맡은 '손'을 긍정 검토하고 있는 걸로 보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작품은 김재욱이 사제 최윤 역에 먼저 낙점돼 김동욱과 재회가 기대를 모른다. 두 사람은 2007년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손'은 '미스트리스', '라이프 온 마스', '보이스2' 후속으로 올 하반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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