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매니 피냐(31)가 복귀했다.
밀워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를 로스터에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피냐는 곧바로 7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메이저리그 첫 발을 내디딘 피냐는 지난해 밀워키에서 107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9리 9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0경기에서 타율 2할1푼9리 1홈런의 성적을 기록하다 지난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14로 소급 적용된 10일짜리 DL에 올랐다.
피냐가 돌아오면서 밀워키는 포수 제이콥 노팅햄을 트리플A로 보냈다.
한편 캔자스시티와 맞대결을 펼치는 밀워키는 로렌조 케인(중견수)-크리스티안 엘리치(좌익수)-라이언 브론(지명타자)-트레비스 쇼(3루수)-도밍고 산타나(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매니 피냐(포수)-조나단 빌라르(2루수)-에릭 소가드(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잭 데이비스가 나선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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