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우아한 먹방의 진수를 선보였다.
최근 이국주는 ‘우아한 먹방녀’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국주는 피자, 치킨, 햄버거 등 테이블을 가득 채우는 음식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한 손에 감자튀김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국주는 먹방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편집-업로드까지 홀로 해내며 인기 유튜버로서 활약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이은지, 김명선 등 개그우먼으로 이뤄진 댄스크루 ‘와이낫크루’를 이끌고 있다.
후배들과 추억 만들기를 계기로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이국주는 “이걸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 꾸준히 해보니 내가 주인공이 되지 않아도, 뒤에서 누군가를 살려주는 것도 너무 재밌더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국주는 SBS 라디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매일 청취자들을 만나고, tvN ‘코미디 빅리그-오지라퍼’를 통해 개그우먼으로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중이다.
바쁜 일상 속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이국주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꿈이 하나 있다. 자신을 홍보하고 싶은 연예인이나 신인이 있다면 집에 불러서 요리를 해 먹이면서 쿡방, 먹방을 하고 그날의 인터뷰를 하며 그분의 노래를 커버댄스까지 하는 패키지 방송을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코스모폴리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