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1회전 부전승으로 BMW오픈 16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4.29 09: 14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9위, 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서 4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30일 독일 뮌헨서 개막하는 대회 단식 본선서 4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며 16강에 안착했다.
지난해 클레이코트 대회인 BMW오픈서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2회전서 미카일 쿠쿠슈킨(95위, 카자흐스탄)-마티아스 바칭거(164위, 독일) 경기 승자와 격돌한다. 

정현은 발목 부상으로 23일 막을 올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는 불참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 독일)가 톱 시드를 받은 가운데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5위, 스페인)이 2번 시드, 디에고 슈바르츠만(17위, 아르헨티나)이 3번 시드에 배정됐다. 
정현이 8강에 오르면 가엘 몽피스(41위, 프랑스)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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