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겁쟁이 본능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유리잔도에 이어 집라인에서는 눈물까지 흘렸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패키지 팀은 고층 집라인과 후버댐과 프리몬트 스트리트 구경과 마지막 분수쇼로 화려하게 라스베이거스 여행 피날레를 장식했다.
정형돈은 또 다시 겁쟁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번 중국 여행에서 안정환과 함께 유리잔도를 건너면서도 겁에 질린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과 안정환은 500m가량되는 프리몬트 스트리트 집라인 도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정형돈은 "유리잔도 때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자마자 정형돈의 겁쟁이 본능은 살아났다. 마침내 장비를 차고 출발 라인에 선 순간 두려움을 감추지 못했다.
마침내 집라인이 출발하고 정형돈은 겁에 질려서 움직이지도 못했다. 결국 정형돈은 집라인에 매달려서 오열했다. 정형돈은 울면서 "이런 내가 싫다"고 말해 안타까운 감정이 들게 했다. 타고난 겁쟁이인 정형돈은 방송을 위해서 기꺼이 집라인에 올랐다.
몸을 사리지 않는 겁쟁이 정형돈은 '뭉뜬'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ps2014@osen.co.kr
[사진] '뭉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