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가 시즌 9번째 2루타를 쳤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5푼2리로 내려갔다. 텍사스는 5-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추신수는 1회, 3회 5회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특히 6회 드쉴즈의 3점 홈런 뒤 타석에 선 추신수는 삼진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8회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홈런 세 방이 터진 텍사스는 5-6으로 졌다. 출발은 좋았다. 텍사스는 2회 조이 갈로의 선제 솔로포, 5회 델리노 드쉴즈의 3점 홈런이 터졌다. 갈로는 6회말 5-3으로 달아나는 솔로포까지 터트려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보스턴도 6회초 미치 모어랜드의 투런포가 터져 추격에 나섰다. 우익수 추신수가 타구를 잡으려 했지만 공이 글러브에 맞고 튀면서 홈런이 됐다.
7회초 무키 베츠가 볼넷으로 나갔다. 앤드류 베닌텐디의 2루타가 터졌다. 좌익수 루아가 처리할 공을 유격수 주릭슨 프로파가 잡아 한 번 더듬었다가 베츠의 홈인을 허용했다. J.D. 마르티네스의 땅볼에 베닌텐디가 홈인해 5-5 동점이 됐다.
추신수는 5-5로 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등장했다. 추신수의 적시 2루타가 터져 무사 2,3루가 됐다. 마자라가 고의사구로 나가 1사 만루가 됐다. 멀티홈런의 주인공 갈로가 타석에 섰다. 갈로는 5구 만에 조 켈리에게 삼진을 먹었다. 2사 만루에서 프로파는 11구 만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보스턴은 9회초 베닌텐디의 3루타와 라미레스의 1타점 희생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텍사스는 9회말 역전에 실패하고 무너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