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승점 100 고지를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서 끝난 사우스햄튼과 2017-2018시즌 EPL 최종 38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32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EPL서 전무후무한 승점 100 고지를 밟았다.
맨시티는 주도권을 잡고도 전후반 90분 동안 소득을 올리지 못하며 애를 먹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가브리엘 제수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100 고지에 올라섰다.
제수스의 골을 도운 케빈 더 브라위너(도움 16개)는 팀 동료 르로이 사네를 1개 차로 따돌리고 도움왕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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