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스타즈가 리베로 정민수(27)를 FA로 영입했다.
KB손해보험은 18일 리베로 정민수와 계약기간 3년, 연봉 2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정민수는 2013-201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리카드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여 세트당 평균 디그 1.88개와 리시브 성공률 56.2%를 기록했다.
정민수를 영입한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현 국가대표 듀오인 곽동혁, 정민수 선수를 확보함으로써 팀 수비력이 한층 더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대표 소집 중인 정민수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을 마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waw@osen.co.kr
[사진] 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