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호잉, 사구 영향으로 선발 제외...김민하 우익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5.20 12: 57

한화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사구 영향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LG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날 왼 허벅지에 사구를 맞은 호잉이 보호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 감독은 "어제 호잉이 소사의 강속구에 맞았다. 맞은 충격으로 다리가 뒤로 밀려나더라. 엄청 아팠을텐데, 참고 경기 끝까지 뛴 것이 대단하다. 오늘 보니 많이 부어 있더라. 보호 차원에서 오늘은 벤치에서 쉰다. 뒤에 대타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호잉이 빠진 우익수 자리에는 김민하가 선발로 나간다. 외야는 최진행-이용규-김민하 라인이다. 
또 포수는 백업 지성준이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장한다. 한 감독은 "최재훈이 빠른 공을 많이 받느라 왼손 상태가 조금 안 좋다. 여유있을 때 무리하지 않고 쉬어 가기로 했다. 그래서 지성준이 오늘도 선발로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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