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멀티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전 8회말 정성종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추가했다. 3회 터트린 3점 홈런에 이은 멀티포다. 박병호의 6호, 7호 홈런으로 넥센이 13-2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박병호는 3회 롯데 선발 김원중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박병호는 8회 상대의 공을 당겨쳐 좌측담장을 통과했다.
그런데 박병호는 3루에서 홈으로 주루하던 중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천천히 걸어와 걱정을 샀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이기에 부상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