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같이살래요' 한지혜, 김윤경이 쥔 칼자루로 '전세역전' 할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5.27 07: 01

 '같이 살래요'에서 딸 위해 달라진 한지혜, 김윤경이 휘두르는 칼자루를 쥘 수 있을까.
26일 방송된 KBS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 극본 박필주)'에서 희경(김윤경 분)은 유하(한지혜 분)를 끊임없이 공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희경은 유하에게 당시 불임으로 입양했던 거짓말도 모두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은수(서연우 분)가 친딸인 걸 알고 있었던 것.  희경은 "억울하면 검사하자"고 말하며 소문나는 것 싫으면 그 소문 사실로 만들어주겠다고 겁을 줬다.하지만 유하는 "입양이 아니라 내가 은수 낳았던 거 성운씨한테 바로 확인해봐라"며 이에 꿈쩍도 안 하면서 "더이상 나에게 찾아오지마라"며 희경을 내쫓았다.  유하는 성운(황동주 분)에게 전화해 당장 이번일 해결하지 않으면 은수위해서라도 이제 모든 걸 밝힐 것이라 말했다. 

효섭(유동근 분)은 현하(금새록 분)에게 희경의 만행을 듣곤 당장 해아물산으로 찾아갔다. 겁이 난 현하는 이를 선하(박선영 분)에게 알렸다.  효섭을 막기위해 먼저 도착한 선하는 참으라고 효섭을 말렸다. 하지만 효섭은 "더이상 유하 소문 못 내도록 다 밝힐 것"이라면서  "우리가 뭘 잘못했다고 당하냐, 은수 생각해서라도 우리가 참고살면 안된다"며 희경에게 찾아갔다. 
 
희경은 찾아온 효섭에게 먼저 선수쳤다. 결혼파탄 책임을 물은 것. 유하가 불임이란 뻔한 거짓말을 했으며, 은수가 성운이 아이가 아니란 것까지 전하며 검사결과서까지 내밀었다. 희경은 "이혼할 때 뻔한 거짓말 믿었지만 은수가 박유하의 친딸일 수도 있다 생각했다"고 쐐기를 박았고, 효섭은 충격을 받았다. 
효섭은 유하를 집으로 불러내, 이 사실을 물었다. 효섭은 오히려 유하를 걱정, 효섭은 "나한테 이럴 정도면 너한테 얼마나 많은 비수를 꽂았을까, 왜 그런 꼴을 당하고 살았냐 , 우리 집 자랑인 네가 불륜이니 더러운 소리를 듣고 살았냐"며 속상해했다.  이어 "도와달라고 말하지, 내가 아무리 힘이 없어도 들어주고 욕하는거 대신 해줄 수 있었다"며 가슴아파했다. 
유하는 성운이 아이를 못 가진다는 것과 유일한 약점인 그 부분을 숨겨주는 것이 책임인 것 같았다며 가족에게 말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효섭은 "그 놈 지키려다 은수 다칠 것. 그것만 기억해라"고 당부했다. 이어  은수 입양사실을 물었고, 유하는 입양이 아니라 했다.  그러면서도 "어쩌면 최희경이 휘두르는 칼, 자신이 쥐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또한 유하는 죽은 친아버지가 친손녀도 아닌 은수에게 재산이 상속된 걸 알게됐다. 이를 효섭에게 전한 유하, 함께 고민을 나눴다. 
희경은 유하를 감싸는 은태를 수상하게 생각, 마침 은수를 만나고 있는 은태를 목격했다.  희경은 "이제보니 은수랑 친한가보다"며 비아냥 거리면서, 은수를 데려가려 했다.  유전자 검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마침 유하가 그 자리에 나타났고,  이사회까지 하며 감싸는 박유하가 왜 이혼당했는지 알려주겠다는 희경에게   "그 결과 나도 궁금하다"면서 "은수는 내 아이고 불륜을 한 걸로 결과 나올 것, 그래야 당신에게 이득 아니냐"며 맞대응,   이어 "내 가족 건드리지 말라 말했지 않냐, 오늘 이 일 후회하게 될 것, 내가 그렇게 만들겠다"며 눈에 불을 켰다.  
그 동안 잠자코 가만히 있었던 유하가, 딸 은수를 지키기 위해 칼을 갈기로 선전포고한 것. 입양아가 아닌, 은수와 유하와의 관계가 친모녀관계라 확신한 희경과 앞으로 닥칠 폭풍우를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두 사람 사이에선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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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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