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머큐리(대표 강효선)가 5일 온라인 전용 블랙박스 '디베이스 X(Dbase X)' 모델을 출시했다. 온라인에서만 판매 해 가격 거품을 뺀 모델이다.
'디베이스 X'는 전방 풀 HD(1920*1080), 후방 HD(1280*720)의 2채널 모델로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F2.0의 밝기, 풀 글라스 렌즈를 적용해 선명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모델인 만큼 800*480 고해상도 ISP(In-Plane Switching) 패널, 광시야각을 갖춘 4인치 LCD를 적용해 고사양 모델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디베이스 X 모델은 같은 저장 공간에 2배 이상의 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슈퍼 스토리지(Super Storage)’ 기능을 최초로 적용해 저장 매체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나이트 비전' 기능은 프레임 및 노출 시간의 조정이 가능해 야간 주차 시 더 밝은 화면으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디베이스 X'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지원한다. 운전 중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인해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으로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기능은 물론, 정차 중 앞차의 출발 상황을 알려주는 '전방 차량 출발 알람(FVSA)'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이 기능은 GPS 옵션을 장착했을 경우에 작동한다.
제품의 안전성도 보강이 됐다. '디베이스 X' 제품은 출시 전 정전기, 상전 연결 시험, 실차 온습도 시험, 다양한 주행 조건 및 급가속, 급감속 환경 등 총 148가지 항목의 품질 테스트를 거쳤다고 아이머큐리는 강조한다. 50대의 차량에 샘플을 장착해 180일간의 테스트 과정도 거쳤다고 한다.
Coretex A9 Quad Core 1.4GHz 고성능 CPU 탑재, 어드밴스드 포맷 프리 기능, 배터리 방전 방지 전원 차단 기능, 고온 시 장치 자동 보호 기능, 음성 안내 기능 지원, PIP 기능 지원으로 LCD 화면에서 전, 후방 영상 재생 가능, 전원 차단 기능, 타임 랩스와 모션감지 중 선택 가능, 외장 GPS 포트 지원 등도 상품성을 높이는 요소들이다.
아이머큐리 이석주 마케팅팀장은 “디베이스 X 블랙박스는 최근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라며 “안전 및 성능과 관련된 주요 기능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특히 블랙박스 사용 시 활용도가 높은 12만 원 상당의 필수 아이템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머큐리 디베이스 X 블랙박스 모델의 판매 가격은 16만 8,000원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