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일본의 유재석' 진나이 토모노리, 아빠 된다..아내 첫 아이 임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6.15 07: 57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인기 코미디언 진나이 토모노리가 아빠가 된다. 아내인 후지TV 아나운서 마츠무라 미오가 임신 사실을 발표한 것.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은 15일 "진나이 토모노리의 아내 마츠무라 미오가 지난 14일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츠무라 미오는 오는 11월 초순에 첫 아이를 출산 예정으로, 이미 안정기에 들어갔다. 마츠무라 미오는 "남편과 함께 내 아들을 만날 날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나이 토모노리와 마츠무라 미오는 지난 2014년 일본의 주간지 플라이데이에 의해 열애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13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한 커플로, 당시 마츠무라 미오가 진나이 토모노리의 아파트에 출입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진나이 토모노리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개그맨으로 한국의 유재석과 비교할 만큼 일본에서 유명한 인기 코미디언이다. 그는 일본 유명 코미디 배틀인 'S-1 배틀 2009'에 12월 월간 챔피언을 거머쥐고 '도쿄 스포츠 영화대상'에서 비트 다케시 엔터테인먼트상 일본예능대상을 받는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또 영화, 드라마, MC, 코미디 DVD, 책 저서까지 일본에서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에 VCR을 이용한 개그로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마츠무라 아나운서는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후지TV에 2009년에 입사했으며, 'FNN 슈퍼뉴스'에서 캐스터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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