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연습생들의 춤과 노래 그리고 개인기까지 다양한 매력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프롤로그'에서 시즌2에서 맹활약해서 셀럽으로 성정한 유선호, 정세운, 타카다 겐타 그리고 트레이너 이석훈이 진행을 맡았다.
'프로듀스48'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다. 완성형 아이돌을 추구하는 한국과 팬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돌을 추구하는 AKB48의 결합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 플레디스를 이끌며 애프터스쿨, 세븐틴, 뉴이스트들을 만든 한성수 사장과 AKB48을 만든 아키모토 아스시가 데뷔 앨범의 프로듀서로 나선다.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박지훈이 윙크남으로 화제를 모은만큼 '프로듀스48'의 출연자들 역시 '내 꺼야'에 맞춰서 귀여운 윙크를 선보였다. 수많은 '프로듀스 48' 연습생의 윙크를 본 이석훈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양한 재주를 지닌 연습생들의 1분 PR도 이어졌다. 태권도, 차력, 발음을 빨리하고, 인형탈을 쓰고 춤을 추는 등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닮음꼴을 내세운 연습생도 잇었다. 나카니시 치요리는 얼굴로 사물 흉내를 내면서 예능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으로 활동중인 장규리 역시 개죽이 닮은 표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로듀스48'에는 엄청난 댄스실력을 가진 연습생도 많았다. SBS '케이팝스타'와 '식스틴'에서 엄청난 댄스실력을 뽐낸 이채연은 첫 미팅 영상 부터 엄청난 댄스실력을 뽐냈다. AKB48 대표하는 댄싱소녀로 나카노 이쿠미가 자신감 넘치는 춤실력을 선보였다. 시타오 미우는 재즈댄스를 활용한 우아한 춤선이 돋보이는 춤으로 정세운, 유선호, 이석훈 등의 감탄을 자아냈다.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데뷔했었던 이가은도 여유 넘치는 춤사위를 보였다. '내꺼야' 뮤직비디오 센터인 이와야기 사쿠라는 인형 같은 외모로 힘이 느껴지는 파워댄스로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댄스는 물론 보컬 실력이 뛰어난 연습생들도 공개됐다. 표정이 풍부한 안유진, 노래를 잘하는 나고은, 11살때부터 활동하며 SKE48 메인멤버 나츠이 쥬리나,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야부키 나코, 탄탄한 보컬로 이석훈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조유리, 기타와 함께 노래를 한 장규리까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예능감 넘치는 특이한 개인기를 가진 연습생도 있었다. 강혜원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그대로 따라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하세가와 레나는 직접 야구장비를 착용하고 투구 자세를 보여줬다. 권은비는 특이한 신체구조를 자랑했다. 김민주는 밥 먹는 라마와 자다 일어난 라마 그리고 춤추고 노래하는 라마까지 거침없이 망가졌다.
'프로듀스48'에서 연습생들과 호흡할 트레이너들도 공개됐다. 이홍기, 소유가 보컬을 메이제이리와 최영준 그리고 배윤경이 안무를 맡았고 래퍼 치타가 랩을 맡았다. /pps2014@osen.co.kr
[사진] '프로듀스48 프롤로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