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의 한 방이 헥터를 무너뜨렸다.
오지환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전 2회말 KIA 선발 헥터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오지환의 한 방으로 LG가 6-0으로 앞서고 있다.
2사에서 유강남과 이형종의 연속 안타 후 오지환이 타석에 섰다. 오지환은 헥터의 146km 직구를 받아쳐 잠실구장 중앙 담장을 훌쩍 넘기는 130m 대형홈런을 때렸다. 오지환의 한 방으로 헥터가 무너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