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년만에 6G 연속 매진...구단 최다 기록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17 18: 20

6경기 연속 매진, 이제 구단 최다 기록도 보인다. 
한화 이글스가 또 매진을 이뤘다.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2번째 매진(1만3000석)을 기록했다. 오후 6시13분에 모든 좌석이 들어찼다. 이날 매진은 지난 8~10일 SK전에 이어 이번 주말 시리즈까지 모두 매진되면서 6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다.
한화는 지난 2015년 4월26일부터 5월5일에 걸쳐 진행된 홈경기 6경기에서 연속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일요일 경기 매진 달성시 6경기 연속경기 매진 기록을 약 3년 만에 다시 달성하게 됐다.

또 구단 최다 연속 매진기록인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당시 1만600석)과 청주(당시 7500석)를 오가며 기록한 8경기 연속 매진 기록에도 2경기차로 다가서게 됐다.
현재 기준 오는 19~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3연전의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우천 등의 특이사항이 없을 시 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 예상된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는 홈 34경기에서 34만9359명의 누적 관중을 기록하며 평균 관중 1만명(1만275명) 기록을 4경기째 이어갔다. 좌석 점유율은 79%에 달한다.
한화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선보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즐길거리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waw@osen.co.kr
[사진]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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