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송광민의 끝내기 스리런에 입이 쩌억'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8.06.21 22: 24

한화가 LG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2위를 사수했다. 
한화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홈경기에 9-6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말 이성열의 대타 동점 투런포에 이어 9회말 송광민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이 나오며 극적인 역전극을 완성했다. 송광민은 멀티 홈런 포함 5타점 경기를 펼쳤다. 
LG와 3연전에 1패 후 2연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한 한화는 41승31패로 2위를 지켰다. 3위 LG(41승34패)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8승4패로 한화가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종료 후 한용덕 감독이 송광민을 격려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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