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실수' 카바예로, 최저 평점 '4.8' 굴욕...라키티치-모드리치 으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6.22 07: 45

치명적 실수로 결승골의 빌미를 제공한 윌리 카바예로(첼시)가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전 최저 평점의 굴욕을 맛봤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서 크로아티아에 0-3 완패를 당했다. 1차전서 아이슬란드와 무승부에 그친 아르헨티나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아르헨티나 수문장 카바예로가 패배의 장본인이 됐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8분 치명적인 볼처리로 레비치에게 허무하게 선제 결승골을 헌납했다. 아르헨티나는 이후 2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카바예로에게 양 팀 최저 평점인 4.8을 매겼다. 크로아티아 중원을 책임지며 1골씩 기록한 이반 라키티치(9.2)와 루카 모드리치(8.9)가 1, 2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