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류중일 감독, "소사와 정상호, 호흡 잘 맞았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6.22 21: 41

LG 트윈스가 2연패를 탈출했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2연패에서 탈출, 시즌 42승34패를 기록했다. 
LG는 이날 선발 등판한 헨리 소사가 7이닝 115구 5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7승째를 따냈다. 타선은 이날 총 4개의 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채은성이 4회말 터뜨린 투런포가 결승점이 됐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소사가 7회까지 잘 던져줬고 정상호의 좋은 투수 리드와 두 선수의 호흡이 잘 맞았다. 계속 잘해주는 것 같다. 타선에서 득점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채은성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승리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23일 선발 투수로 LG는 신정락을, 롯데는 노경은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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