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수원 wiz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9위 KT(30승 47패)는 최하위 NC(28승 52패)를 3연패로 내몰았다.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7이닝 5피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4패)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니퍼트는 KBO 외국투수 역사상 최초로 100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니퍼트는 3회 최준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외국투수로 역시 최초로 통산 1000 탈삼진까지 작성했다.
kt 니퍼트와 김진욱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