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즈-이대호 홈런' 롯데, 역대 월간 최다 54홈런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6.30 19: 18

롯데가 역대 월간 최다 팀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롯데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와 이대호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번즈는 4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에 3-2 리드를 안겨준 비거리 115m, 시즌 17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롯데는 KBO리그 역대 통틀어 월간 최다 팀 홈런 기록을 세웠다. 번즈의 홈런은 롯데의 6월 53번째 홈런. 종전 기록은 지난 1999년 5월 해태가 기록한 52개로 이보다 1개를 더 많이 쳤다. 

이어 이대호가 3-2로 앞선 8회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중월 투런을 때려냈다. 롯데는 리그 월간 최다 홈런 기록을 54개로 늘렸다.
6월 롯데에선 번즈가 12개 홈런으로 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전준우와 이대호가 9개, 민병헌이 4개, 손아섭·채태인이 4개, 이병규가 3개, 신본기·한동희가 2개, 정훈·김동한·문규현·황진수가 1개씩 홈런을 쳤다. 총 13명의 타자들이 월간 최다 팀 홈런 기록을 합작했다. 
롯데는 이날까지 6월 25경기 중 23경기에서 홈런이 나왔다. 지난 17일 문학 SK전에서 팀 한 경기 최다인 7홈런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13일 사직 삼성전부터 20일 수원 KT전까지 7경기 연속 팀 멀티 홈런을 가동할 정도로 장타력이 대단했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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