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아르헨티나] 음바페 후반 18분 재역전골...스코어 3-2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7.01 00: 25

새로운 황제의 탄생?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와 16강 후반전에서 음바페의 재역전골로 다시 3-2로 앞서가고 있다.
두 팀은 월드컵에서만 11번이나 맞붙었다. 상대 전적은 아르헨티나의 우위(6승 3무 2패). 하지만 최근 기세에서는 프랑스가 웃어준다. 조별리그 1위(2승 1무)로 무난하게 16강을 통과한 프랑스와 달리 아르헨티나는 힘겹게 2위(1승 1무 1패)로 합류했다. 

프랑스는 4-3-3으로 경기에 나선다. 지루가 최전방에 음바페-그리즈만이 지원한다. 중원은 포그마-마투이티-캉테가 구축한다. 포백은 에르난데스-움티티-바란-파바르가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요리스.
아르헨티나도 4-3-3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수 선발에는 과감한 결정이 있었다. 아구에로-이과인이 모두 벤치에서 대기했다. 대신 메시가 원톱에 서고 디 마리아-파본이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페레스-바네가-마스체라노가 형성했다. 포백 라인은 타그리아파코-로호-오타멘디-메르카도가 구축했다. 선발 골키퍼는 아르마니.
'무서운 10대' 음바페의 활약이 계속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 골씩을 주고 받은 상황. 프랑스의 공세가 더욱 매서워졌다.
음바페는 혼전 앞 상황서 기가 막힌 볼터치로 공을 지킨 이후 휘어지는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갈랐다. 이번 대회 2번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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